‘칠곡경북대병원 환아 의료비를 위해 1천2백만원 기부

(왼쪽여섯번째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원장, 희망나눔 박경란 대표, 애플재즈오케스트라 백진우 지휘자. 사진=칠곡경북대병원
(왼쪽여섯번째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원장, 희망나눔 박경란 대표, 애플재즈오케스트라 백진우 지휘자. 사진=칠곡경북대병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지난 10일 희망나눔(박경란 대표)과 애플재즈오케스트라(지휘자 백진우)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김시오)을 방문해 1천2백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나눔’과 ‘애플재즈오케스트라’가 지난 달 개최한 ‘희망나눔콘서트’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 수익금을 어린이병원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박대표는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백지휘자는 “재능 기부를 통해 함께 희망을 전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원장은 이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어린이병원 환아들이 희망을 가지게 됐다. 소중한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은 지난 4월에도 콘서트를 개최해 1천2백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천4백만 원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며 아름다운 기부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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