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의과대학(루가관) 7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 개소 및 GE사의 Innova IGS5 장비 도입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윤성원 교수의 개회사,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Innova IGS5 장비 소개, GE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터벤션 영상의학(일본 토카이 대학 영상의학과 코이즈미 교수), 외상진료에 있어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역할(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제환준 교수), 혈관내 뇌졸중 치료의 현재 기법과 미래 방향(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정해웅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심포지움을 준비중인 윤성원 교수는 “최신 장비를 운용하여 우리 지역의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터벤션센터 개소와 기념 심포지움을 통해 인터벤션 영상의학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공유되고, 의료진들과 환자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는 지난 10월 1일 개소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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