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

최영조 경산시장이 12일 시장실에서 2018 시정주요시책 공모 우수시책에 대해 시상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12일 시장실에서 2018 시정주요시책 공모 우수시책에 대해 시상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12일 ‘2018 시정주요시책 공모’를 통해 우수시책 3건을 선정해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정주요시책 공모는 연구논문 형식으로 경산시민 또는 경산소재 직장을 대상으로 40일간 실시됐으며, ▶창의성 ▶지역특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경제적타당성 등 8개 항목으로, 내외부 위원들의 심도 있는 1․2차로 심사로 우수 1, 장려 2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시정주요시책 우수상은 ▲시민과 서상길을 연결하는 ‘잇다 플랫폼’, ▲지역 공공공간 및 이벤트 정보제공 서비스 개설과 ▲임당동/조영동 고분군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압독국 교육 문화센터 건립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산시는 내부적으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풍당당 포럼’과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인‘시정연구팀’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밖으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반영을 위한 열린 시정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시민제안 공모 등을 두루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안시책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열린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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