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도비 예산 33억2,800만원 추가 확보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 2020 1월 개장 목표로 추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총 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사업을 위한 2019년도 국도비 예산 33억2,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울진군은 이로써 봉안당 건축과 자연장지 조성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을 위한 국도비 예산은 지난 11월 전찬걸 군수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강석호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의원(더불어민주당대표), 안상수의원(국회예결위원장) 등을 직접 예방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폭넓은 인맥과 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전찬걸 군수는 “먼저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군립추모원이 하루 속히 완공돼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이 밤새 자료를 준비해 중앙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오가며 노력한 직원들의 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을 갖춘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을 2020년 1월에 개장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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