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지형) 주관으로 “2018년 남구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조재구 남구청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26명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1년 동안 자원봉사 성과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화 ‘별들의 고향’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위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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