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 관계 구축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은 12일, 남부교육청 상황실에서 ㈜이월드(대표이사 유병천)와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과 학업중단 예방 및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교류하고 협력 네트위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월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남부교육청 관내 중학생 6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분기별 25만원) 총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0년부터는 고등학생에게도 연간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육장과 ㈜이월드 관계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업 중단 예방 및 인재 양성을 기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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