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재정 확충기여자 10명, 모범납세자 30명 등 총 40명 선정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진주시 2018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 @ 진주시 제공
진주시 2018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 @ 진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안택건설 등 법인 5개소, 개인 5명과,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 납세자 30명 등 총 40명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올해 성실납세자는 지난 3년간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1억원 이상의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의 개인으로 성실 납부 모범시민 중에서 선정됐다.

특히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모범 납세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내어주는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정사업에 꼭 필요한 만큼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성실 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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