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평가
-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 부문도 우수기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 운영 2개 부문(지역연대운영부문 및 아동안전지도제작활용)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연대운영부문’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역연대운영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 창원시 제공
‘지역연대운영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 창원시 제공

이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가 올 한해 추진했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창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창원시의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도·시, 경찰청, 교육청,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시설 및 상담소 등의 30여개 관련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원시 58개 읍면동 7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과 함께 지역안전망을 구축하여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활용 부문에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영된 사업운영으로 전국 2개 우수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또, 지킴이단의 셉테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안전망 구축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희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활동을 지원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아동과 여성, 더 나아가 창원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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