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종 평가 S등급에 선정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고용노동부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최종 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 함안군 제공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 함안군 제공

S등급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청·중장년 일자리 상담 카페’ 사업은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도내 대학교 순회 박람회를, 중장년층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 취업난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일반사업 중 유일하게 S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업이 최고 등급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국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모 심사 없이 내년도 사업을 연속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공모 사업을 발굴·추진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발굴하면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심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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