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50여명의 창업 활성화 위한 메카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는 13일 광주시 서구 농성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 및 시민과 함께 ‘청년창업 플랫폼’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플랫폼’은,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 준비 공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CEO들에게 2년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년 50여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카 역할을 해 낼 예정이다.

도시철도공사는 농성역 대합실과 썬큰광장을 잇는 연결통로의 약 248.4㎡ 규모의 공간에 사무실 11개소를 ‘청년창업 플랫폼’으로 조성,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업지원 허브로 활용한다.

또한, 지난 1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협약을 체결, 창업 인큐베이팅 방안, 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 사후 관리 등 전문가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성호 사장은 “광주도시철도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창업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면서 “청년창업 플랫폼을 광주의 창업 허브 랜드마크로 육성,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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