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위원장 장태훈)에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산2.3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민간사회안전망 위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는 공공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민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동 단위에서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이다.

매년 모금행사를 개최하는 비산2.3동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모금된 기금으로 추석과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해 왔다.

장태훈 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주민들이 겨울철 혹한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언제라도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을 준비해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라는 구정슬로건에 걸맞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비산2.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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