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13일 병력동원소집 예비군의 안전을 위해 경주시 소재 병력동원 집결지에서 영덕 남정면 소재 소집부대의 수송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사시 동원되는 예비군 병력이 모이는 집결지와 소집부대까지 이동하는 수송구간 점검으로 병력의 안전 도모와 신속한 병력 동원을 위해 실시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수송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집결장소의 진출입로, 회차공간, 수용규모 등을 검토하여 집결지로서의 적합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수송로 상 터널, 교량 등 취약지점을 파악해 우발사태를 대비한 우회도로 등을 확인하여 향후 전시 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창근 지방병무청장은 “국가비상사태 등 유사시 병력 동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집결지와 수송로를 점검하여 신속한 병력동원 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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