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3일 오후 2시 2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유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유치 기자회견 @ 진주시 제공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유치 기자회견 @ 진주시 제공

이날 조시장은 KAI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진주 유치, 항공우주·세라믹산업 육성, 정부와 협력한 항공산업단지 육성, 기업유치 전담 부서 구성ㆍ민간전문가 영입,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대폭 확대, 공장설립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조규일 시장은 “36만 진주시민 여러분 아직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침체로 위기를 맞은 경남이 다시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인 우주산업의 집중육성이 절실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새로운 성장기에 있는 우주산업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산보다는 자원과 자본의 집약적 투자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진주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2015년 체결한 MOU의 취지를 살리고 경남의 미래먹거리 산업 확보를 위해서는 경남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