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 불랙컨슈머와 K일보 상대, 수백억대 피해 민, 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서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화장품 방문업체인 SYS코퍼레이션에 대해 ‘불랙컨슈머’와 일부 언론이 수사기관에 제기한 피해 민원과 보도가 사실인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SYS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블랙컨슈머’들이 회사로 들어와 경찰에 수사의뢰한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위반 및 특경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사기)'에 대해 인천검찰청이 12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SYS는 ”블랙컨슈머들과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민원제기와 보도로 인해 반품사태가 이어지면서 약 200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이로인한 피해에 대해 강력한 민, 형사상의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다“며 격정토로했다

문제는 K일보가 SYS 관계자의 사실관계에 의한 보도요청에도 불구하고 ‘인천서 제2의 조희팔 사건 벌어졌나’라는 제하의 기사로 7회에 걸쳐 ‘유사수신’으로 몰고 가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로 인해 경찰수사에 혼돈을 주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SYS는 블랙컨슈머들과 K일보에 대해 법적대응과 허위보도에 대한 강력한 민사상의 손배청구에 나서, 현재 K일보는 7개의 기사를 삭제하는 등 SYS와 손배청구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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