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3일 문화마당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2019나눔 캠페인’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순회모금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강석주 통영시장과 통영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백현백) 및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복지기관․단체들이 함께하여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음악동호회 통영하모니에서도 무료공연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3300만원을 통영시에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희망2019나눔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 2019 나눔캠페인’ 모금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되며,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