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가 아름다운 당신, 칭찬합니다”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올-스마일(All-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이현정, 곽동민 주무관과 민간인으로 신안면 장애인일자리 행정도우미 이준영씨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 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웃는 얼굴로 민원처리에 적극적인 주민복지과 이현정 주무관과 친절한 자세와 밝은 미소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기획감사실 곽동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간인으로 선정된 이준영씨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신안면사무소에서 장애인 일자리 행정도우미 업무를 하며 웃는 얼굴과 따뜻한 온정으로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절은 그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고, 가장 행복한 친절은 거기에 웃음 한 스푼을 넣어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들게 감동을 전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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