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토부 인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J항공 정규직에 8명이 취업하면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인 항공정비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J항공은 일반적으로 인턴 후 정규직 채용을 하고 있지만, 본교 취업 합격생들은 보잉737NG기종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례이며 이밖에도 T항공 J항공 등 공채에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며 “연이은 취업자 배출은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 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의 취업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김포공항 업무시설내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서 몰입도 높은 실습수업과 생생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수진도 항공사 출신 및 공군장교 출신으로 담임교수제로 운영돼 학생마다 책임지고 교육과 진로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보잉737엔진과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행 가능한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재학생들이 직접 운행 하면서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국토부를 통해 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특성화 교육과 항공사 인턴실습 및 취업연계를 통해 우수한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밖에 항공정비사 교육시설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 역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방 학생들을 위해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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