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실적보고·내년 사업계획 등 논의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산청군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 산청군 제공
산청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 산청군 제공

이날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 2018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등 각 분야별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방안 등 사업전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11개 읍ㆍ면 18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초학습지원, 체험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4개 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아동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준 부군수는 “지역 내 모든 아동이 함께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과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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