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최상극)는 14일 제259회 달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상극 의장을 비롯한 24명의 구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고 본회의에서 김태형 의원이 제안 설명을 했으며 정찬근 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피해 당사자가 될 지역민들에게 몇 년간 사업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대구시와 달서구의 행정을 규탄하고 향후 진행될 사업허가 절차에 있어서 달서구민의 공포심 해소와 생명권 수호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을 천명하며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추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중지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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