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가동을 중단한 공장의 근로자 1100명 이상이 다른 공장으로 일터를 옮기는 것을 자원했다고 밝혔다.

CNBC는 14일 GM이 현재 미국내 여러 공장에서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2700여개 정도 있으며 일터를 옮기길 원하는 직원들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GM은 일자리를 잃게 될 근로자들에게 직업훈련 기회와 그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초점은 일자리 전환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다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데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적절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 노조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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