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11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경영과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오감만족 인문학 가족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동반이주 가족의 교육여건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 인문학 가족캠프 행사는 인문학적인 컨텐츠를 통한 가족 공감 커뮤니 케이션, 음악을 통한 악기 만들기, 마술, 가족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과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유대인 교육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중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은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원활한 가족동반 이주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러한 지역융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