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5일 합천 모산재 합동 산행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사)진주히말라얀클럽(대표 김운배)이 주관하고 경남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시민등산교실이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천 모산재 산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했다.

진주시민등산교실 3기 마지막 산행 @ 진주시 제공
진주시민등산교실 3기 마지막 산행 @ 진주시 제공

이번 합동산행에서는 1ㆍ2기 수료생과 3기 입교생들은 모산재 주차장에서 시작해 돗대바위, 정상을 지나 영암사지 절터로 하산해 모산재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등산했다.

진주시민등산교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산행문화를 보급하고 시민의 체력향상과 등산문화의 선도를 위해 2013년부터 시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론 수업과 실전 산행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실로 진행됐다.

1기는 지심도를 시작으로 설흘산·천관산, 연대도 산행을 했으며 2기는 지리산 칠선계곡, 뱀사골계곡, 만덕산 산행을, 3기는 천관산, 의상봉에 이어 이번 모산재 산행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1ㆍ2ㆍ3기 수료생들이 진주시민등산교실에서 배우는 기간 동안 많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등산교실 다니는 1년 동안 다양한 산과 섬을 보며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경험으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