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명 회원 및 시민들 진주의 진양호 숲길 걸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9회 건강으로 가는 365 계단 & 진양호 숲길 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 꿈키움동산 주차장에서 걷기 동호인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건강으로 가는 365 계단 진양호 숲길 걷기대회 @ 진주시 제공
건강으로 가는 365 계단 진양호 숲길 걷기대회 @ 진주시 제공

이번 대회는 국민체력센터ES클럽에서 주최·주관(대표 이준기)하고 진주시, 경남도민신문, ㈜무학이 후원해 3km 걷기코스로 진양호 꿈키움동산 주차장을 시작으로 가족쉼터, 충혼탑을 지나 다시 진양호 꿈키움동산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 사랑을 위한 2019년 소망리본 달기, 친환경 손수건 및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등의 부스가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숲속음악회 및 차 시음회도 진행돼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걷기대회 진행 중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서부 경남의 식수원이자 진주의 명소인 진양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으로 가는 365 계단 진양호 숲길 걷기대회 @ 진주시 제공
건강으로 가는 365 계단 진양호 숲길 걷기대회 @ 진주시 제공

진주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나와 주신 회원 및 시민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이 시간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다시 한 번 2018년 한해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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