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종편 시청률 상위 10걸, 1ㆍ3ㆍ10위 모두 'SKY캐슬'
11시 방영에도 불구 14ㆍ15일 모두 시청률 8%↑

[사진=JTBC 'SKY캐슬' 공식 홈페이지]
[사진=JTBC 'SKY캐슬' 공식 홈페이지]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종편은 시나브로 JTBC 전성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이 '대박'을 치고 있다. 주말인 14일, 15일 종편 시청률 순위에는 모두 'SKY캐슬'이 압도적 1위를 굳건히 지켰다. 'SKY캐슬'의 14일 시청률은 8.01%, 15일은 8.54%였다. 드라마 종료 시간이 각각 0시 6분, 0시 8분께인 점을 감안하면 시청자들을 잠 못이루게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지상파에서 심야 시간인 11시에 방영된 점을 감안하면, 'SKY캐슬'은 그야말로 초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점은 재방송의 시청률에서도 확인 된다. 15일 오후 1시 50분께 방송된 SKY캐슬 재방송은 2.08%, 같은 날 오후 3시께 방송된 재방송은 자그마치 4.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엔 종편 상위 시청률 10위에 1위 SKY캐슬(8.54%), 2위 아는형님(5.32%), 3위 SKY캐슬(재방송, 4.09%), 7위 JTBC뉴스룸(2.11%), 10위 SKY캐슬(재방송, 2.08%)까지 총 5개의 JTBC프로그램이 자리했다. 정확히 말하면 그 중 3개가 모두 'SKY캐슬'로서 JTBC보단 'SKY캐슬'의 파워였다.

한편, 'SKY캐슬'은 현재까지 총 8회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팽팽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병폐인 '입시 위주 교육'의 진정한 폐단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 낼지 벌써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SKY캐슬'은 매주 금, 토 저녁 11시에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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