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전북 익산시의 예산을 관리할 금융기관에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금고선정위원회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3년간 시 예산을 관리할 금융기관에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1금고와 2금고로 선정했다.

1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오는 2021년까지 2019년 본예산 기준 1조712억원 규모의 일반회계를 관리하게 된다.

2금고 전북은행은 1447억 규모의 특별회계와 8개 기금(재난관리기금, 폐기물처리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식품진흥기금, 시청사건립기금, 장사시설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투자진흥기금, 자활기금, 농어민소득원개발육성기금)의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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