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배우 양세종이 JTBC 액션사극 '나의 나라'에서 무사 '서휘'를 맡아 매력을 뽐낸다.

2019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는 고려말과 조선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 각자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양세종은 이성계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 무사 ‘서휘’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서희'는 타협하지 않는 인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시궁창 같은 일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 비주얼로 괴물 신인에서 대세 배우로 발돋움한 양세종은 매 작품 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평을 이끌어왔다. 양세종이 첫 사극 주연작에서 선보일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양세종은 ‘사임당-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2018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장르물부터 로맨스까지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양세종의 저력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오환민 책임프로듀서는 “고려말과 조선 초에 이르는 격동의 시기를 스펙터클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함께 밀도 있는 서사로 펼쳐낼 것”이라며 “확고한 신념으로 대립하고 부딪칠 인물들을 통해 ‘나의 나라’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액션사극 ‘나의 나라’는 2019년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출처=픽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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