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원 간담회 열고,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의견 교환

지역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
지역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 전남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정현복 시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과 김태균, 김길용 도의원, 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기업경기전망 등 지역 동향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덕례~용강도로 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도로선형 직선화) 등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항만기본계획 등 중앙부처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할 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전남도 의회와 광양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현복 시장은 간담회에서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019년은 시 승격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깊은 해이므로 지역의 여러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 의원과 시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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