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상가건물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18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상가건물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18일 오전 9시 31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상가건물 15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5층에 있던 공사작업자 A(42)씨가 이마와 오른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건물 15층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으며 주변에 있던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량 등 소방차량 37대와 소방관 94명을 파견해 화재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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