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올해 대중교통정책이 도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18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열린 건설교통시책 평가 대중교통 분야에서 전라북도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분야에서 노력한 부분들을 인정한 것으로, 남원시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무료환승제, 2,000원 상한요금제, 버스정보시스템(BIS),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추진하여 왔으며 교통 오지 지역에 미니버스(DRT)를 투입하여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