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소속사 "연애 부문은 사생활이라 실명 거명하기 조심스럽다"

래퍼 치타 [뉴시스]
래퍼 치타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래퍼 치타(28)가 배우 겸 감독 남연우(36)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중이다.

하지만 치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치타가 열애 중인 것은 맞으나 연애 부문은 사생활이라 상대방 실명을 거명하기는 조심스럽다"며 직접적인 언급은 꺼려했다.

치타는 2010년 여성 힙합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에 나섰고 2015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배우 겸 감독 남연우 [뉴시스]
배우 겸 감독 남연우 [뉴시스]

남연우는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했다. '용의자X', '부산행' 등에 조연으로 나왔다.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다. '가시꽃'으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자신이 감독하고 주연한 '분장'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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