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와 감사실은 18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2018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및 BSC 우수부서 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 제안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부문 43건, 표어·슬로건 부문 234건이 접수됐다.

공단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청렴소통단과 반부패·청렴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4건과 우수 표어·슬로건 6건을 각각 선정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실현성, 부패취약분야 개선효과 및 제안발굴의 노력을 기준으로, 표어·슬로건은 완성도, 적용성, 청렴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제안은 평가점수에 따라 대상, 우수, 장려로 나누어 포상하고 상금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시험용 연료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주유 관리시스템을 구축’(수송에너지실 주원현 외 2명), 표어·슬로건 부문 대상은 ‘청렴한 KEA가 국민의 행복에너지를 만들어 갑니다’(제주지역본부 양진혁)가 대상을 받았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공단의 고유 사업영역의 부패취약요인을 예방할 수 있고, 유사 업무로의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표어·슬로건은 공간의 청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일반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임상경 감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공단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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