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올해 25개 자치구 행정사례 중 시민에게 편리함과 감동을 준 우수행정사례를 발표하는 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를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우수사례 49건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사례가 21일 발표된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의 손으로 '2018년 최고의 자치구 행정우수사례'가 가려진다.

윤준병 행정1부시장과 자치구 간부, 소속직원을 비롯해 전문가 심사단,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자원봉사단, 현장평가단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400여명이 10개 우수사례 발표를 직접 보고 평가기에 입력한 점수(80%)와 전문가 심사단의 점수(20%)를 합산한다.

최우수상 1건(상금 600만원), 우수상 2건(각 300만원), 장려상 3건(각 100만원), 특별상 4건(각 50만원)이 선정된다. 현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상위 10위 사업은 ▲도봉구(방학천 유해술집거리, 문화예술거리로 재탄생하다) ▲서대문구(노점상인과 청년, 지역이 상생하는 신촌 박스퀘어) ▲금천구(임신 출산 모아모아 서비스체계 구축) ▲중구(빈집을 활용한 약수보금자리 사업) ▲은평구(친환경 현장재활용 도로소파(pot hole) 보수방법) ▲관악구(전국 최초, 최대의 행복한 마마식당) ▲노원구(추석연후 반려견 쉼터 운영) ▲동작구(라이프마을기획사!) ▲구로구(스마트 도시! 똑똑한 서비스) ▲양천구(다시 세상밖으로 나비남 프로젝트)다.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2018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는 1등의 의미보다 올 한해 각 자치구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물들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0만 서울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유해 우수한 정책이 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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