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18일 오후 3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남홍숙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각 분과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번에 새로 위원이 된 박영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임재춘 광교회계법인 전무이사, 김영란 용인미술협회 부지부장, 심규순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용과 교수, 길혜민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조교수, 이승민 기술보증기금 용인지점 지점장 등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의회사무국 의정팀장으로부터 용인시의회 일반현황, 의정자문위원회 개요·운영실적·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정기총회의 정례회,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한 의장은 “앞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용인시 발전을 위한 고견이 있는 위원은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0명 총 26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용인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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