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소속 1기 아이돌 가수 량하가 리뱀프의 대표로 공연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JYP소속 1기 아이돌 가수 량하가 리뱀프의 대표로 공연 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제1회 대전연합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 3층 마루빌에서 지난 19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 창업교육센터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8개의 예비창업가(창업 3년이내)들이 참여했으며, 투자유치를 위해 각자의 사업아이템을 발표했다. 창업가의 발표 심사를 위해 대전과 세종의 저명 있는 액셀러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IP Targets 주상돈 대표와 특허법인 IPS 한치원 대표가 본 행사에 앞서,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들, 국내 대표 투자자들에게 특허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아이빌트세종의 이준배 대표는 “창업은 내 밑에서 일할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일할 동지를 만드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심사평에서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셀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 황경민 대표와 ㈜에프엠전자의 김민규 연구소장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JYP소속 1기 아이돌 가수 량하가 리뱀프의 대표로 공연 사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창업지원기관인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가 연합해 열린 첫 번째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인 만큼 의미가 컸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지난 10월 5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전광역시, 창업진흥원과 ‘대전TIPS타운’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유망한 기술기반 창업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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