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가 부품사업부문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부품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 '현대코어모션'(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되는 회사가 존속하면서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분할 후 현대건설기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현대코어모션은 비상장법인으로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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