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4일 오전 36분경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 방향) 추풍령휴게소 인근에서 A(52)씨가 몰던 25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과 화물칸에 실려있던 가축사료를 태워 5800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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