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학계, 농민단체, 지자체 등 내·외부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혁신위원회는 민‧관 소통창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반부패 대책과 관련하여 경기본부 주요 경영혁신 방안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론활용을 통한 농지은행사업의 체계적 관리, 무재해, 궁극적 안전, 화기애애한 현장조성 등 무‧궁‧화 운동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등 경기본부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와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올 한해 윤리1번지 실현을 위한 청렴 모바일 서비스,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 등 반부패 제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공사 전체적으로 2017년 Ⅵ등급보다 한단계 상승한 Ⅲ등급, 경기본부는 9.53점으로 전년(8.86점)대비 0.67점 향상한 성과를 올렸다.

한기진 본부장은 “공사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 등 윤리경영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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