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일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부산맹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수업에는 학생과 선생님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전문 코치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또 축구교실 종료 후에는 학생들에게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상무는 "평소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프로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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