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마포구 등 구금고로 선정된 18개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구청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에게 업체당 최대 2억 원씩 최장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연 0.7%p의 보증료도 우대한다. 우리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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