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구강용품 상자 ‘효(孝)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기부된 1000개의 효 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19개 기관에 전달된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9월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MBC나눔이 공동 주관한 ‘헬스케어 마켓’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동참한 일반인들이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그 수량만큼 '효 박스'를 적립하는 ‘사랑의 온도계’ 이벤트를 진행해 1000개의 물품을 마련했다.

박혁 동국제약 마케팅부장은 “잇몸 건강은 당뇨나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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