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EBS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공모의 국민 참여 확대와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장 후보 지원자들이 작성한 지원서를 방통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원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후보자 선정 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5일 EBS 사장직에 대한 면접 대상 후보자 중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선임을 보류하고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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