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위 개최…조계종 복지재단 위탁 운영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체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산청군 건가다가 위탁체 선정 위한 심사위원회 @ 산청군 제공
산청군 건가다가 위탁체 선정 위한 심사위원회 @ 산청군 제공

군은 건가·다가지원센터 위탁계약 기간이 2019년 2월28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위탁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법인 적격성, 재정능력 및 공신력, 사업운영・실적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전문성 및 운영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위탁체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인 박정준 산청 부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운영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가족 돌봄·교육·상담, 지역사회연계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