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기초수급 가정 학생 라식·라섹·눈질환 등 수술 무료지원과 장학금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일요서울ㅣ 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8일 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협약 내용은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라식‧라섹‧3D스마일 수술 연간 2명 무료지원, 사시‧백내장 등 눈질환 수술 연간 10명 무료지원,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안과 검진 연간 2회(2교) 지원,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장학금 연간 300만원 지원, 교직원 및 학생 눈검사‧라식‧백내장 수술비 할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의 학생을 위해 다양한 수술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안과검진, 눈 질환 교육 등 교육기부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의료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수혜자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 며 “특히 라식‧라섹‧3D스마일 수술이나, 백내장 등 눈질환의 치료비용이 수백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그 부담이 상당한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기초수급 일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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