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군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019년 1월 1일 새벽 12시 30분까지 군민의 종각에서 각계각층의 군민대표와 희망군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갖는다.

이어 새해인 1일 오전 7시 두산마을 백암산(해발 621m) 정상에서는 군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함양라이온스클럽(회장 노상봉)과 연꽃라이온스클럽(회장 최춘자)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군민 행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새로운 함양의 희망을 담아낼 계획이다.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각계각층 대표 등이 타종을 하게 되며,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해년 새해 군민의 안녕과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 희망 메시지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