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 "적수천석의 자세로 최선 다 하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뉴시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기해년 새해 혁신미래교육이 꽃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지난 28일 신년사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적수천석(滴水穿石)’의 말처럼 지속적인 노력과 성실한 땀으로 교육의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한 사람 한 사람은 약한 존재이지만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 앞에 놓인 바위도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교육개혁도 마찬가지다. 작은 변화를 모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서울교육 2기를 시작하며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설렘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교육감으로서 저의 의지이자 다짐"이라며 "저는 평소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고, 학교 또한 즐거운 배움 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9년에도 서울교육공동체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서울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혁신미래교육이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적수천석의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 서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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