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0.1㏊가 탔다.
3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경 보성군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산림 0.1㏊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에는 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5대, 공무원과 소방대원 120여명이 투입됐다.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서 시작된 불이 산 중턱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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