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향한 힘찬 도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5회 MBC경남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모덕체육공원과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48개 팀, 선수 등 관계자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제5회 MBC경남배 유소년 축구대회 @ 진주시 제공
제5회 MBC경남배 유소년 축구대회 @ 진주시 제공

㈜ MBC경남(사장 정대균)이 주최하고 진주시축구협회(회장 박은경)가 주관, 진주시·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 및 관계자들의 대회를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상 14명(우수상 9명, 최우수선수상 3명, 지도자상 1명, 최우수 심판상 1명), 3,4,5학년 각각 공동3위, 준우승, 우승팀에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참가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MBC경남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유소년 클럽축구 유망주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마지막 날 고학년부 결승전은 경남전역에 MBC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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