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전국 22개 우수기관 선정
- 郡 제도 알리기 등 적극홍보 성과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2018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청군청 청사 전경
산청군청 청사 전경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등록·서명확인 제도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2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주민등록·서명확인제도 시행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본인서명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인감증명서 대비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이 우수한 것으로 집계돼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청군은 본인서명확인서 발급률 향상을 위해 군 청사, 읍·면 청사 LED 전광판 현수막 송출, 무인민원발급기 동영상·홍보자막 송출, 민원실 방문 군민에 직접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어의·의녀복을 입고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축제자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적극 알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로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업무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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