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2분만에 1000억 원 벌어
메이웨더, 2분만에 1000억 원 벌어
  • 신희철 기자
  • 입력 2019-01-01 00:32
  • 승인 2019.01.01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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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서 나스카와 텐신에 1라운드 2분 10초 TKO승
복싱 룰 적용...텐신 '킥' 사용시 500만 달러 벌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12월 31일 밤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과의 복싱 경기에서 1회 TKO승을 거뒀다. [뉴시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12월 31일 밤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과의 복싱 경기에서 1회 TKO승을 거뒀다.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40)를 이긴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이번에는 2분만에 무려 1000억 원을 벌었다.

메이웨더는 12월 31일 밤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20)과 3분 3라운드 복싱 경기를 치렀다. 메이웨더는 텐신에게 가볍게 TKO 승을 거뒀다.

프로 복싱에서 무려 50승 전승의 신화를 쓴 메이웨더다. 그는 타격 능력에서 월등한 기량을 자랑하며 텐신을 압도했다. 불혹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 약관의 텐신을 가지고 놀듯 상대했다. 물론 경기 룰은 철저히 복싱 룰을 따랐다. 킥복서인 텐신은 킥을 사용할 때마다 500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했다.

메이웨더는 1라운드에서만 3번의 다운을 뺏어냈다. 1분 10초 만에 왼손 훅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메이웨더는 30초 후에 오른손 훅으로 텐신을 강타했다. 이어 2분 10초에 왼속 훅으로 연달아 상대를 쓰러뜨리자 주심은 경기를 중단했다.

2분 동안 장난치듯 상대를 제압한 메이웨더는 약 8800만 달러(한화 약 982억 원)의 대전료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