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워크레인을 사용하는 건설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1월 정부합동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 발표 이후 지난해에는 타워크레인 사망 사고가 없었다고 1일 밝혔다. 

타워크레인 중대사고(발생건수·사망자)는 ▲2013년 5건·6명 ▲2014년 5건·5명 ▲2015년 1건·1명 ▲ 2016년 9건·10명 ▲2017년 6건·17명 ▲ 2018년 0건을 각각 기록했다.

박병석 국토부 건설산업과장은 "2019년에도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법 개조 및 정비 불량 타워크레인이 현장에서 퇴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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